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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서 정월대보름 행사…‘5만톤 댐 건설’ 선언도
뉴스1
업데이트
2019-02-18 11:26
2019년 2월 18일 11시 26분
입력
2019-02-18 11:24
2019년 2월 18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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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 News1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곡천 반구대 암각화군의 세계유산등재와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반구대포럼(상임대표 이달희)은 오는 19일 오후 한실마을 주민들과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반구대 선사마을 풍물패는 마을 경로당 앞 논에서 마을 주민들과 사연댐으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 이어 반구대 암각화에서는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는 오방색의 만장 깃발과 함께 지신밟기 공연을 펼친다.
이날 반구대포럼과 한실마을 주민들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물절약 캠페인(Save Water, Save Bangudae Petroglyphs)’을 선언하고, 암각화 보존을 위한 5만톤 반구대댐 건설에 울산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고래와 거북, 사슴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과 수렵·어로 모습을 너비 10m, 높이 4m 크기의 바위에 새긴 그림으로 당시 생활상이 표현된 귀중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1965년 대곡천 하류에 사연댐이 건설된 이후 침수가 반복되면서 암각화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식수 확보 문제로 수십년동안 보존 방안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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