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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국가 보안목표 ‘가급’…작년 5명·오늘 3명 사망사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14 11:29
2019년 2월 14일 11시 29분
입력
2019-02-14 11:16
2019년 2월 14일 11시 1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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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19 구급 차량들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오전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진 한화 대전공장은 로켓추진체 등 군수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 대전공장은 전체가 국가 보안목표 ‘가급’ 시설이다.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공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을 생산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 공장에선 지난해 5월에도 비슷한 폭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사고는 공장 충전공실에선 로켓추진 용기에 고체 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숨졌다.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치료를 받다 숨졌다.
당시 사고와 관련해 국과수는 로켓 추진제인 고체연료를 충전시키던 과정에서 밸브를 수동으로 개방하기 위해 고무망치로 충격을 가해 내부에 있던 추진제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42분경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근로자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체 연료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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