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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코앞 구제역 신고에 당국 ‘긴장’…10개월만에 악몽 재현?
뉴스1
업데이트
2019-01-28 17:00
2019년 1월 28일 17시 00분
입력
2019-01-28 16:58
2019년 1월 28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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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에서 올해 첫 의심축 신고
이동중지 명령 등 방역 조치 여부 주목
경기도 안성의 젖소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2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실에서 직원들이 이개호 장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있다. © News1
올해 첫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을 앞두고 있어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 농가(사육규모 120두)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의심축 발생 직후 구제역 방역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간 상태다. 회의 결과에 따라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 Standstill) 발령 여부 및 범위, 위기경보 단계 조정 등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약 10개월에 만에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는 모양새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람과 가축의 이동이 잦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동 중지 등 초동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중지 명령이 나올 경우 전국의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48시간 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우제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 18여만곳의 출입이 금지된다.
최근 구제역은 지난해 3월26일부터 같은 해 4월1일까지 경기도 김포 소재 돼지농가에서 2건(A형)이 발생한 바 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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