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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예방접종 3주만에 13만건…“백신 공급물량은 충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3 14:30
2019년 1월 23일 14시 30분
입력
2019-01-23 14:29
2019년 1월 23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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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역 확진 환자가 잇따르면서 이달 들어 홍역 예방접종자가 예년보다 3만명 가량 많은 1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국가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홍역 예방접종(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건수는 13만1245건이다. 지난해 1월 약 10만건과 비교해 3만건가량 증가한 수치다.
다만 시스템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사업상 MMR 백신 접종 건수다. 접종비를 본인이 부담하는 2006년 이전 출생 청소년과 성인 등은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시스템에 신고하지 않는다.
1967년 이후 출생자 가운데 홍역 병력이 없고 MMR 백신 접종횟수 2회를 채우지 못한 청소년이나 성인 접종자까지 더하면 이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처럼 홍역 백신 수요가 급증하면서 백신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MMR 백신의 경우 개별 의료기관에서 구매해 예방접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부 의료기관에선 미처 충분한 물량을 준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다음주 초 약 15만 도즈, 2월 중순까지 약 29만 도즈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현재 공급 물량은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통·구매 등의 요인으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한시적으로 부족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백신 수급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공급사 핫라인을 운영하여 의료기관에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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