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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 이웅열 코오롱 회장, 상속세 탈루 혐의 검찰 수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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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18:50
2018년 12월 4일 18시 50분
입력
2018-12-04 18:32
2018년 12월 4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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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상속 과정서 조세포탈 혐의…지난달 퇴임발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자신의 퇴임을 밝히고 있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News1
검찰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63)의 상속세 탈루 혐의에 대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4일 파악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국세청이 코오롱그룹 세무조사 후 고발한 이 회장에 대한 조세범처벌법상 상속세 등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국세청 조사4국은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과 계열사인 코오롱 인더스트리에 대해 세무조사를 거친 뒤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코오롱과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원래 한 회사였으나 2009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분할됐다.
검찰은 당시 고(故) 이동찬 명예회장이 지난 2014년 11월 별세한 후 지분을 이 회장 등 자녀에게 상속하는 과정에서 상속세를 탈세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 수사하던 사건을 마무리하고 국세청에서 고발이 들어온 코오롱그룹 관련 조세포탈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코오롱그룹을 23년간 이끌어 온 이 회장은 “내년부터 그룹 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며 일선에서 조기에 물러나 창업가의 길을 걷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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