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지사’ 화재로 29일 예정 KT 5G 송출행사 취소…“복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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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6일 17시 16분


황창규 KT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 후속 대책 논의를 위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유선통신3사 CEO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11.26/뉴스1 © News1
황창규 KT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 후속 대책 논의를 위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유선통신3사 CEO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11.26/뉴스1 © News1
KT가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5세대(5G) 이동통신 전파 송출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KT는 12월1일 5G 첫 전파발사에 앞서 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26일 KT는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로 인한 통신장애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29일 예정된 5G 기자간담회가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KT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오후 황창규 KT회장과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긴급 회동을 갖고 KT아현지사 화재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통신구 실태점검 및 관계부처와 유선통신3사가 참여하는 TF를 27일부터 가동해 연말까지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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