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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성폭력 재범방지 교육·치료 집중 위한 조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23 13:36
2018년 11월 23일 13시 36분
입력
2018-11-23 09:09
2018년 11월 23일 09시 0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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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교도소 홈페이지 갈무리/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8세 소녀를 강간 상해한 혐의가 인정됐으나 술에 취해 저지른 범행이라는 이유로 감형돼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66)이 이감 된 포항교도소는 어떤 곳일까.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성폭력 방지 심리 치료를 받기 위해 올 7월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서 포항교도소로 이감됐다.
포항교도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6년 11월 2일 개청한 포항교도소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하고 있다. 수용인원은 1300여 명이다.
수용거실엔 TV·선반·옷걸이·선풍기·수세식 좌변기 등이 있다. 수용자는 성별·연령·범수·죄명 등에 따라 지정된 거실에서 생활하게 된다. 취사장에선 1식 기준 3~4찬을 제공한다. 출소 후 자립을 위해 집체 훈련도 실시한다.
사진=포항교도소 홈페이지 갈무리/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사진=포항교도소 홈페이지 갈무리/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사진=포항교도소 홈페이지 갈무리/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교정 심리치료 센터’도 운영한다. 이곳에선 고위험군 성폭력사범의 재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재범방지교육·치료 등을 실시한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조두순은 이곳에서 일반 심리치료 대상 재소자보다 100시간 많은 400시간의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을 법무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출소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의 출소일은 2020년 12월 13일이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조두순에 대한 집중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호영 법무부 교정본부 심리치료과장은 채널A에 “(조두순이) 처음에 심화과정에 들어오는 건 불만을 좀 가졌다”면서도 “잘 설득해서 교육을 잘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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