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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명동 YWCA 건물 지하에서 불…191명 대피 소동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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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4:03
2018년 11월 19일 14시 03분
입력
2018-11-19 14:03
2018년 11월 19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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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탈의실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불 시작
© News1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회관 지하 1층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9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쯤 건물 지하 1층 수영장 탈의실 리모델링 공사 도중 불이 나기 시작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10시44분쯤 모두 꺼졌다.
이 불로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이 대피하는 도중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정도는 모두 경미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또 건물에 있던 181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소방의 대피유도를 따라 10명이 피신하는 등 총 191명이 급히 몸을 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사 도중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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