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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두달새 4명 주사 후 숨져…질본 “역학조사 검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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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20:40
2018년 11월 12일 20시 40분
입력
2018-11-12 20:38
2018년 11월 12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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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응급의료기관 점검 결과 토대로 역학조사 결정
© News1
인천에서 두달새 4명이 주사를 맞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검토 중이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약 2개월간 인천에서 발생한 주사 후 사망 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역학조사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인천시는 9월 한 달간 병원에서 환자 3명이 주사를 맞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또다시 초등학생 환자 1명이 숨지자 응급의료기관 21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천시가 해당 사망 환자에 대한 개별 사례를 조사 중인 만큼 그 결과에 따라 역학조사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38분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A군(11)이 심정지를 보이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군은 당시 병원 의료진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4시47분께 숨졌다.
조사 결과 A군은 사고 전날인 10일 인천의 한 개인병원에서 장염 증상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후 다음날인 11일 오후 3시2분께 같은 증상으로 동춘동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 주사를 맞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9월26일 인천의 또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장염 증상으로 주사를 맞던 남성 B씨(41)가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부검 재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지난 9월13일에는 인천시 부평구 한 개인병원에서 장염 증상으로 수액 주사를 맞던 C씨(54·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9월7일에도 오후 5시께 인천 남동구 한 종합병원에서 수액주사(마늘주사)를 맞던 60대 여성이 패혈증 쇼크 증상을 일으키면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경찰은 국과수에 C씨와 60대 여성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지만,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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