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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대로서 택시, 조경 작업하던 인부들 덮쳐…2명 사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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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17:24
2018년 11월 11일 17시 24분
입력
2018-11-11 17:22
2018년 11월 11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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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소방서 제공). © News1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택시가 조경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9명을 쳐 2명이 사망했다.
11일 오전 7시1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올림픽대로(김포→잠실 방향) 잠실대교 직전 주행 중이던 택시가 우측 갓길 조경차에서 내린 작업인부 9명을 치고 인부 운송차량(승합차)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박모씨(50)와 최모씨(61)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남녀 근로자 7명은 다리와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운전자 김모씨(66) 역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인부들은 차량에서 내려 작업을 준비하며 1명은 차량 50m 앞 갓길에서 경광봉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고 나머지 9명은 차량 뒷쪽에서 조경 장비를 분배·수령하고 있었다. 택시가 9명이 모여있는 곳에 추돌하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
사고 당시 김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부주의로 작업자들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퇴원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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