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이촌역서 열차 고장…출근길 시민들 분통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9일 09시 32분


코멘트
동아일보 DB
동아일보 DB
9일 오전 6시 11분경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열차가 고장나 월요일 출근길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4호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1시간 15분가량 중단됐다.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공사는 주회로 차단기가 동작하면서 전력공급이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철은 1시간 15분여 만인 오전 7시 26분경 복구됐다. 하지만 1시간 넘게 열차 운행이 지연된 만큼 평소 출근길처럼 정상적으로 운행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