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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송로버섯 발견?…‘진짜’로 확인될 경우 가격 ‘어마어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17 15:53
2018년 10월 17일 15시 53분
입력
2018-10-17 15:34
2018년 10월 17일 15시 3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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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식물이 전북 임실에서 발견됐다. ‘진짜’로 확인될 경우 국내 최초 발견이 된다.
한국농수산대학교에 따르면, 농업자 심모 씨(55)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임실군 삼계면 참나무군락지에서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 3개를 발견했다.
크기는 1개당 5∼6㎝ 길이에 무게는 약 400g이다.
특유의 맛과 향을 내는 송로버섯은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로 꼽힌다. 특정 조건에서만 자라 희소성이 매우 높으며, 국내에서는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
가격은 100g당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 2007년에는 이탈리아에서 발견된 1.5kg 짜리 송로버섯이 경매에서 33만 달러(약 3억 7000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심 씨가 보낸 이 버섯의 성분을 분석중이다. 결과는 보름 뒤 나올 전망이다.
심 씨는 "한국농수산대학 전문가들이 외관상 송로버섯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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