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미환급액·중고폰 시세 조회 ‘스마트초이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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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1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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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미환급액 조회 및 중고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스마트 초이스는 (주)케이티, SK텔레콤(주), LG유플러스 (주), SK브로드밴드(주)와 (사)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통신요금 정보 포털 사이트다.

이동전화 해지 후 현재까지 환불되지 않은 금액과 과·오납 미환급 금액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단말기지원금 조회 요금제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 미환급 금액이란 유무선 서비스가입자가 해지나 번호 이동 해지 후 해지 시점까지의 정산돼 있던 이용요금이 정산 이후 요금할인 등에 따라 과납되거나 보증금과 같이 선납된 금액을 말한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1월~2017년 6월까지소비자에게 반환되지 않은 과·오납금은 273억 원에 달한다.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통신 미환급액 조회를 클릭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중고폰 시세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를 매월 2회(둘째·넷째 월요일) 직전 주간 10개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 스마트 초이스에 제공한다.

스마트초이스에 공개된 2017년 11월 출시 아이폰X(64GB)의 중고폰최고등급 평균가는 100만 원, 2017년 4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8플러스(128GB) 중고폰 최고등급 평균가는 53만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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