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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동구 왕복 6차선 도로에 지름 4m·깊이 4m 싱크홀 발생…복구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7 22:05
2018년 10월 7일 22시 05분
입력
2018-10-07 22:03
2018년 10월 7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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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의 한 상가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지름 4m, 깊이 4m 크기의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차량피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행정당국은 곧바로 왕복 6차선 도로 중 3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울산시는 도로 밑 하수관이 노후화로 파손돼 물이 새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손된 하수관을 교체하고 침하된 도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음 날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지난해 6월 25일 지름 6m, 깊이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한 동구 서부동 솔밭삼거리 도로에서 500m 가량 떨어진 곳이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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