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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공항 속속 운항 재개…태풍 ‘콩레이’ 영향권 벗어나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6 14:20
2018년 10월 6일 14시 20분
입력
2018-10-06 14:17
2018년 10월 6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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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이 태풍 ‘콩레이’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이틀만에 하늘길이 열렸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청주공항에서 출발한 진에어 LJ553편이 제주공항에 도착하며 본격적으로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첫 출발 항공편은 오후 12시41분께 이륙한 김포공항행 진에어 LJ314편이다.
오후 1시 기준 총 결항편수는 88편이며 이 중 국내선은 83편(출발27·도착56), 국제선은 5편(출발2·도착3)이다. 지연편수는 총 22편이며 이 중 국내선은 17편(출발7·도착10)이며 국제선은 5편(출발2·도착3)이다.
이날 계획된 운항편수는 총 413편이며 이 중 국내선은 358편(출발158·도착200), 국제선은 55편(출발29·도착26)이다.
다만 태풍 영향을 받고 있는 부산·경상도 지역의 기상 악화로 인해 김해·대구·울산행 항공편은 결항됐다.
제주공항에 내려진 윈드시어경보와 태풍경보는 각 오후 6시와 오후 3시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오후 제주공항에 윈드시어·태풍경보가 발효되자 항공사들은 결항 조치에 나섰다. 이로 인해 승객 1만여명이 발이 묶이며 불편을 겪기도 했으나 항공사들의 사전 조치로 체류 승객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운항이 전면 중단된 오후 6시 기준 총 결항편수는 157편이며 이 중 국내선은 147편(출발 68·도착 79), 국제선은 10편(출발 7·도착 3)이다. 지연편수는 총 138편이며 이 중 국내선은 123편(출발 88·도착 35), 국제선은 3편(출발 2·도착 1)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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