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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따러 나갔다가 숨진 노인 사인은 ‘말뻘 쏘임’
뉴스1
업데이트
2018-09-22 17:01
2018년 9월 22일 17시 01분
입력
2018-09-22 16:59
2018년 9월 2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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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8~9월 130명이 벌에 쏘여
말벌. 뉴스1DB
버섯을 따러 산에 올랐다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된 80대 남성의 사인은 ‘말벌 쏘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지방경찰청은 병원에서 전모씨(81)의 사체를 검안한 결과 봉독중독으로 사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씨의 왼쪽 종아리에는 말벌 침이 박혀 있었으며 등, 머리 등 온몸에 말벌에 쏘인 자국이 있었다.
전씨는 20일 버섯을 따러간다며 집을 나선 후 소식이 끊겨 같은 날 오후 5시 46분쯤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이튿날 오전 8시 5분쯤 강원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의 한 야산에서 숨진채 쓰러져 있는 전씨를 발견했다.
전씨가 발견된 장소는 집에서 약 2km 거리의 인적이 전혀 없는 마을 인근 야산으로 전씨가 쓰러져 있는 곳으로부터 15m 높이에 말벌집이 있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8년) 8~9월 130명이 벌에 쏘였고 그 중 3명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기간 산행시 말벌 쏘임 등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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