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中국경절 연휴 관광객 유치하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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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남도, 10월 7일까지 다양한 관광프로모션 진행

부산시와 경남도는 추석 연휴와 일주일간의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추석과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에 다양한 관광프로모션과 환영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인 ‘추석, 부산에 가면’의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에 부산여행 사진을 올리면 부산비엔날레 입장권이나 세계타워연맹 VIP 통행권을 제공한다.

‘올해 추석 보름달은 부산야경 명소에서’ 이벤트는 방문객이 부산의 야경명소나 시티투어, 생태탐방선 등을 소셜미디어에 소개하면 시티투어버스 탑승권, 황령산전망대 음료권, 생태탐방선 승선권을 상품으로 준다. 30일까지 진행하는 ‘피란수도 부산 방문 인스타그램 인증샷’과 ‘가덕도 트릭 아이 스탬프 포토존 운영’ 이벤트에서는 기프티콘 등 경품을 준다.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1일부터 다음 달 5일 부산을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에게 면세점 파우치, 선불카드, 카지노 칩,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28일까지 온라인 여행사와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아르피나 추석 특가 객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시는 태종대, 용두산공원, 용호만 유람선 등 대표 관광지를 휴무 없이 운영하고 남포동과 해운대 등에는 문화관광해설사도 배치한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기간을 ‘한가위 연휴 문화·여행주간’으로 정하고 일부 문화, 숙박시설은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연휴에는 진주소싸움경기, 안민고개 만날제, 창원조각비엔날레, 진주 대지 위에 빛나는 별 전시, 사천 한가위 프러포즈, 의령 군민콩쿠르대회 등이 열린다.
 
조용휘 silent@donga.com·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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