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북 페스티벌’ 29일 부천시청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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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열렸던 제17회 부천 북 페스티벌 모습. 부천시 제공
지난해 11월 열렸던 제17회 부천 북 페스티벌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29일 부천시청에서 다양한 책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제18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연다. ‘서로 함께 추억과 공감, 기쁨을 새겨 보자’라는 의미의 ‘서(書)로 새기다’란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체험전시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출판인회 소속 9개 출판사와 독립서점, 부천지역 서점, 도서유통업연합체인 ‘부천서점업협의회’가 작가 릴레이 강연에 이어 대표 도서를 판매한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내 어울마당에서 ‘살인자의 기억법’ ‘오빠가 돌아왔다’의 저자인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후 4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부천시가 ‘부천의 책’ 만화분야 도서로 선정한 ‘소년의 마음’을 쓴 만화가 소복이의 북 콘서트가 이어진다. 또 벌룬서커스, 조이브라스 음악 연주와 같은 공연이 열린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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