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롯데백화점, 커피-맥주 전문 ‘카페&드래프트’ 첫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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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구 북구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카페&드래프트 하우스’에서 여성 손님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4일 대구 북구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카페&드래프트 하우스’에서 여성 손님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맥주와 커피를 한자리에서 즐기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최근 지하 1층에 커피와 생맥주 전문점을 결합한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 프랑스 커피 브랜드인 고바슨과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인 하이네켄이 손잡고 ‘카페&드래프트 하우스’를 연 것이다. 고객 반응에 따라 전국에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이 매장은 국제 바리스타(커피전문가) 심판이 만드는 커피를 제공한다. 호주 출신의 DJ가 요즘 유행하는 일렉트로닉 전자음악(EDM)을 편곡해 들려주는 상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4000명에게 커피 및 병맥주를 1개 구입하면 1개를 더 주는 행사도 한다. 장윤석 롯데백화점 대구점 잡화팀장은 “전국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른다. 오후 영업시간을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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