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최근 지하 1층에 커피와 생맥주 전문점을 결합한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 프랑스 커피 브랜드인 고바슨과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인 하이네켄이 손잡고 ‘카페&드래프트 하우스’를 연 것이다. 고객 반응에 따라 전국에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이 매장은 국제 바리스타(커피전문가) 심판이 만드는 커피를 제공한다. 호주 출신의 DJ가 요즘 유행하는 일렉트로닉 전자음악(EDM)을 편곡해 들려주는 상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4000명에게 커피 및 병맥주를 1개 구입하면 1개를 더 주는 행사도 한다. 장윤석 롯데백화점 대구점 잡화팀장은 “전국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른다. 오후 영업시간을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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