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음식문화박람회 9월 7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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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문학경기장 광장서 열려

인천시는 다음 달 7∼9일 남구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한 인천이 나누는 축제’를 주제로 2018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연다. 평화통일 음식, 세계요리, 명장요리, 제빵아트, 캐릭터빵, 명장 전통 떡 작품, 향기 가득한 커피 역사 등을 주제로 한 통합전시관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천에서 처음 만들어진 쫄면과 짜장면을 시식할 수 있다. 시민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20여 개의 체험관은 별도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인천에서 가공 식품을 만들고 있는 음식업체의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7일 개막식에서는 전통혼례식이 재연되고, 이어 잔치음식(사진)과 20m 대형 개막축하 쌀 케이크를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김혜연 씨 등 가수들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박람회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는 케이팝 댄스, 클래식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국외식업인천지회 등 8개 단체와 함께 인천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음식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인천음식문화박람회#음식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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