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 폴리미래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신설되는 공장은 총사업비 5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40만 t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한다. 올 하반기 신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SK어드밴스드는 SK가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사인 APC,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회사인 KPC의 자회사 PIC가 참여한 3자 합작회사다. 폴리프로필렌의 원료인 프로필렌을 연간 60만 t 생산할 수 있는 PDH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폴리미래는 2000년 대림산업과 글로벌 화학기업인 라이온델바젤이 함께 설립한 국내 유일의 폴리프로필렌 전문 제조 기업이다. 현재 연간 70만 t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합작투자로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는 향후 6년간 직간접 생산유발 4조7000억 원, 직간접 고용유발 12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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