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 국악의 밤’ 15일 인천문예회관서 열려

  • 동아일보

새얼문화재단은 15일 오후 7시 반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새얼 국악의 밤을 연다. 국악오케스트라단 ‘아홉’이 중국 민요 ‘모리화’를 한국 가락으로 편곡한 곡을 시작으로 드라마 ‘역적’의 주제곡 ‘홍연’과 ‘봄이 온다면’ 등을 들려준다.

이어 임방울국악제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은 국악인 김경아가 판소리 ‘춘향가’ 중 ‘춘향과 이도령이 재회하는 대목’을 부른다. 국악계의 소리꾼으로 떠오르는 김용우 씨(사진)가 ‘창부타령’ ‘아리랑 연곡’ ‘장타령’을 메들리 형식으로 공연한다. 또 서정금 최용석 씨가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뺑파전’을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타악 그룹 ‘이상’이 사물놀이와 관현악 합주곡 ‘신모듬’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무료. 032-885-361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새얼문화재단#제26회 새얼 국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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