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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출소’ 정호성 “감옥이 저 안인지 밖인지 모르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4 08:10
2018년 5월 4일 08시 10분
입력
2018-05-04 08:06
2018년 5월 4일 08시 0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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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문고리 3인방’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9)은 4일 만기 출소하면서 “지금 나오지만 감옥이 저 안인지 밖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호성 전 비서관은 1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이날 오전 5시 수감 중인 남부구치소에서 출소하면서 담담한 표정으로 이같이 밝혔다.
대법원으로부터 지난달 26일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 받은 정호성 전 비서관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막중한 책무를 맡아서 좀 더 잘했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했다”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호성 전 비서관은 “지금 뒤돌아보면 여러 가지로 가슴 아픈 일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정호성 전 비서관은 청와대 비밀문서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넘겨준 혐의로 지난 2016년 11월 긴급 체포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26일 징역 1년 6개월의 형을 확정했다.
정호성 전 비서관은 국정원 특활비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남은 재판은 불구속 상태에서 받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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