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에게 탁구-농구 등 배워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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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김승현 등 재능 기부… 5월부터 10개종목 무료 강습

‘탁구여제’ 현정화, ‘천재가드’ 김승현 같은 전현직 유명 운동선수가 직접 가르치는 스포츠 교실이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서울시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농구 탁구 컬링 야구 스킨스쿠버를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종목당 평균 2개월 진행된다.

기간과 장소는 종목마다 다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 등이 가르치는 탁구교실은 7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종로구 탁구전용구장과 반포체육센터 등에서 열린다.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컬링은 다음 달 12일 태릉컬링장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

재능나눔 교실에 참여할 시민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각 종목이 시작하는 날 2주 전부터이며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이후 강습비는 무료다. 각 종목 모집 인원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서울아 운동하자’ 페이스북(www.facebook.com/run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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