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與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일자리·지역경제 볼모로 정부 협박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3 13:35
2018년 2월 13일 13시 35분
입력
2018-02-13 13:21
2018년 2월 13일 13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네럴모터스(GM)가 한국GM의 군산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볼모로 정부를 상대로 협박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국GM의 군산공장을 완전 폐쇄하기로 한 GM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경영태도를 강력히 성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앞서 GM측은 군산공장 등의 철수를 언급하며 세제혜택과 산업은행의 유상증자를 요구해 왔다”라며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볼모로 정부를 상대로 협박을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한국GM의 부실 원인은 무엇보다 GM의 경영책임에 있다. 따라서 GM은 군산공장 노동자들의 고용 등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한국GM의 대규모 손실원인 파악은 물론, 철수 과정과 배경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 시장에서 단물만 빨아먹는 일부 해외 투자 기업들의 그릇된 투자행태 또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강 대변인은 “우리 당과 정부는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와 노동자들의 삶을 담보로 한 부당한 협박이나 엄포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은 13일 경영난을 겪는 한국GM에 대한 자구책으로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화재 참사 속 홍콩 입법회 선거 투표율 31.9%…역대 두번째로 낮아
방귀 냄새, 여성 것이 더 고약하지만… ‘반전’ 있었다
‘KT 무단 소액결제’ 윗선은 중국인… 경찰, 인터폴 적색수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