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9일까지 청년위원 30명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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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9일까지 청년위원 30명을 모집한다. 소통 및 협치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39세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대학생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체육인, 창업자, 시민단체 관계자, 사회적 기업인,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이다.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대구시 청년정책과로 등기우편, 방문 또는 e메일(elle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위원 임기는 1년이다. 또래 청년과 소통하며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다. 다른 지역 청년 단체와 교류 및 협력 활동도 펼친다. 성과에 따라 1년 연임도 가능하다. 최의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와 함께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수 있는 대구 대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청년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같은 해 청년 정책 전담팀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창업, 콘텐츠 기업 지원, 창업 실패 특례보증 등 40여 가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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