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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양 친부, 시신 유기 다음날 SNS에 건담 사진…누리꾼 공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30 13:43
2017년 12월 30일 13시 43분
입력
2017-12-30 13:37
2017년 12월 30일 13시 3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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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준희 양 친부 인스타그램 캡처
고준희 양의 친부 고모 씨(36)가 고 양의 시신을 유기한 다음 날 건담 관련 소셜미디어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자 누리꾼들의 공분도 커지고 있다.
고 씨는 지난 4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건담 사진과 함께 “기본체 완성!”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루 전인 27일은 고 씨가 고준희 양의 시신을 유기한 날이다.
고 씨는 29일에도 건담 사진과 함께 “암튼 요놈... 다른 무장보다 살짜쿵 기대돼서 이놈을 제일 먼저 작업해 봤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ㅋㅋ”이라는 글을 남겼다.
고준희 양의 시신을 유기하기 5일 전인 22일에는 ‘일어섰는데 팔이 없네ㅋㅋ’라는 지인의 댓글에 “애가 장애가 좀 있어ㅋㅋㅋ”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후에도 고 씨는 올해 10월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담 사진을 꾸준히 올렸다.
고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 댓글 등을 통해 고 씨를 향한 비난 글을 쏟아냈다.
아이디 김**은 관련 기사 댓글에 “저런 사람은 아버지가 될 자격도 없다”면서 “철저히 엄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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