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항공 관련 국제행사 잇달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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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항공 관련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30일∼다음 달 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국내 최초 공항전시회인 ‘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KOTRA 벡스코가 공동 주관한다.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 신공항을 알리고 항공산업의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열린다.

75개 공항과 항공산업 관련 기업이 347개 부스를 마련한다.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공항승객 운송 시스템, 공항 공용장비, 스마트 X레이 검색대 등 신규 보안장비, 스마트 급속충전 솔루션 같은 공항 관련 다양한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올 7월 인천국제공항에 배치된 안내로봇도 등장한다.

미국 태국을 비롯해 5개국 6개 기업과 10개 국내 업체의 수출상담회, 국내 7개 항공 관련 대학 진로설명회,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의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는 29, 30일 국토부 주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 연방항공청(FAA) 유럽항공안전청(EASA) 후원 ‘제5차 국제 비행 안전 세미나’가 열린다. 30일 해운대 파크하얏트호텔에서는 김해공항 활성화를 위한 ‘에어포트 포럼’이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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