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50대 여성, 잠시 풀어놓은 개에 종아리 물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9일 2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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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이 산책을 하던 중 개에 물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경 광주의 한 동네를 산책하던 50대 여성 A 씨가 오른쪽 종아리를 개에 물렸다. 견주 B 씨가 개 목줄을 하고 있다가 잠시 풀어놓은 사이에 A 씨를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A 씨와 B 씨가 합의한 것을 고려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개 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견주들의 주의에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형주 기자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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