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 30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0일 03시 00분


13개국 작가-제작자 200여명 참석, 공동제작 기반 마련 국제회의 열어

아시아권 드라마 공동제작 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회의가 인천에서 처음 열린다.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ATDC)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13개국 드라마작가와 제작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과 미국 스웨덴 드라마 전문가들이 세계 드라마시장 흐름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 ATDC에서는 아시아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펼친 배우를 선정하고 방송작가 교류를 통해 아시아 대중문화산업 발전 방안도 논의한다. 인천의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도 진행된다.

방송작가협회, 드라마제작사협회뿐만 아니라 작가 및 제작 지망생이나 학생도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에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070-4260-6416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아시아권 드라마#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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