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지역대학, 사회적 경제활성화 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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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등 7개大 협약식

대구시와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잡는다. 26일 대구시청에선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7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린다.

협약 내용은 사회적 경제 확대를 위한 교과목 개설과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대학생의 사회적 경제 창업 및 취업 활성화,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우선 구매 확대 등이다.

대구의 사회적 경제 기업은 760여 개로 고용은 8000여 명, 총매출은 600억 원가량이다. 김재경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대학의 교육 기반과 공공기관의 지원이 연결되면 사회적 경제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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