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사 1산 1하천’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정현 점장에게 광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광주시는 이날 광산구 장덕동 풍영정천에서 ‘1사 1산 1하천’ 가꾸기 행사를 열고 롯데백화점 등 5개 단체 표창패를 수여했다. 하남산단을 가로지르는 풍영정천은 올해 유류 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수질오염 사고가 잦아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하천이다.
‘1사 1산 1하천’ 가꾸기는 환경보전 활동을 희망하는 기업·단체에 산, 하천의 관리구역을 지정, 관리하도록 하는 민간 주도 환경 실천운동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무등산과 광주천에서 ‘1사 1산 1하천’ 가꾸기를 이어가고 ‘거리 정화 캠페인’ 등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광주시장 표창패를 3년 연속 받았다.
김정현 광주점장은 “시민들 곁에 있는 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광주천 정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발전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04년 환경경영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회용 쇼핑백 대신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증정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의류 등 환경부담을 최소화한 제품만을 판매하는 에코숍 운영, 베트남 빗물 식수화 설비사업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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