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학생들의 외국어 능력-만족도 가장 높은 대학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이재용
기획처장
(WCC사업단장)
이재용 기획처장 (WCC사업단장)
 영남이공대는 2011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비상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유니테크사업, 청해진대학 사업,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창업선도대학,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등 전문대학 부문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에 거의 모두 선정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풍부한 장학금, 완벽한 교육시설, 차별화된 국제화프로그램 등으로 4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영남이공대의 국제경쟁력 역시 뛰어나다. 전문대학 최초로 아셈듀오(ASEM DUO) 장학사업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6년 글로벌 현장학습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하였다. 미국 4명, 캐나다 8명, 중국 6명 등 총 18명이 선정되어 국고지원금 1억2100만 원을 받았다. 이재용 기획처장은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의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 성적인데 매년 1위를 한다는 것은 우리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는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외취업도 덩달아 늘고 있다. 2013년 23명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65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함으로써 3년 사이 3배가 늘어났다. 영남이공대는 신입생들이 입학하면 곧바로 외국어 능력을 테스트한 후 6단계로 나누어 개인별 맞춤식 외국어 무료특강을 실시하며 연간 외국어교육에 투자되는 강의료만 3억 원이 넘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영남이공대#외국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