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판/캠퍼스 소식]배재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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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대(총장 김영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선정돼 4년간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자격의 일과 학습 병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학년 학생들을 학습 근로자로 선발해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산업체에서는 실무교육을 병행하는 사업. 배재대는 14개 기업의 33명을 대상으로 직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는 필리핀 혹슨 칼리지(Jocson College)에 ‘한국어학당 필리핀 클라크센터’를 개강,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에서는 한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듣기와 말하기 수업을 1 대 1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 쓰기 대회를 열고,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수강생도 지원한다. 필리핀 경제특구인 클라크에 있는 혹슨 칼리지는 1950년에 개교했으며 충북보건과학대와는 지난해 4월 학술·인적교류 협약을 맺었다.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피닉스비전(대표 김성현)으로부터 2억90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방사선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았다. △디지털 방사선 검사 시뮬레이터 △유방검사 시뮬레이터 △토모신세시스(tomosynthesis) 시뮬레이터 등 3종이다. 대학 측은 가상의 디지털 방사선 영상으로 고품질의 영상 처리를 구현해 정밀하게 영상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명대(총장 이용걸)는 현대자동차 제천트럭지점(지점장 장정우)과 ‘세명 가족기업’ 관계를 형성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産學)협력 협약을 맺었다. 세명 가족기업이란 지역 기업의 발전과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명대와 인적·물적 교류를 하는 기업을 말한다.

 ○…충남대(총장 오덕성) 인재개발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대상 팀에 창업지원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아이디어는 전문가 평가(90%, 아이디어 참신성 및 시장성)와 현장평가(10%, 청중 매력도)로 순위를 매긴다. 1회 대회에는 4개 팀, 2회에는 7개 팀, 3회에는 9개 팀이 참가했으며 4회 대회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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