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달빛공원 체육시설을 보강해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된 운동시설은 리틀야구장 1개, 풋살경기장 2개(사진), 족구장 2개다. 허리 돌리기 등 기초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기구 9개도 설치했다. 이와 별도로 기존 축구장 2개, 족구장 2개, 농구장 1개 시설을 보수했다.
리틀야구장 사용료는 3시간 기준으로 평일 5만 원, 주말 8만 원이다. 13세 이상은 사용할 수 없다. 풋살경기장 사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평일 1만5000원, 주말 2만5000원. 족구장은 무료다. 이용객이 많은 축구장과 족구장에는 음수전이 새로 마련됐다.
인천경제청 유광조 공원녹지팀장은 “송도국제도시 중 주민이용률이 높은 달빛공원의 부족한 운동시설을 보강했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