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전계식 대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심신 재충전해주고 싶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전계식 대표
전계식 대표
 국심(菊心)은 모든 제품에 사랑과 정성을 곁들여 국향(菊香)을 담는다. 국화의 마음으로, 아름다움과 만족을 소비자들에게 드리고자 한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평온을 찾고 재충전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회사의 1차 목표다. 국심의 국화는 해풍을 맞고 자라 향이 은은하고 맛이 좋다. 우수한 재료로 정성들여 제품을 생산한다.

 국심은 작은 기업이지만 기술(특허)과 매출, 직원 등 ‘3대 요소’를 중요하게 여긴다. 회사 운영에 어느 것 하나라도 없으면 안 된다. 여기에 연구진과 건강한 재무제표를 합쳐 ‘5대 요소’라고 부른다. 현장 아이디어를 신제품으로 구체화하려면 연구진은 필수적이다. 그래야 발전 속도도 빨라진다.

 국심은 경남대 황용일 최선욱 김교남 교수 등의 도움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해외 박람회에도 자주 참가한다. 벌써 30회가 넘었다. 현장에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유행에 앞서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너뷰티’ 분야도 이런 과정을 통해 진출했다. 아직은 국심의 브랜드가 유명하지 않아 제품으로 승부가 가능한 중국 등 큰 시장을 노려 볼 생각이다. 그러면 가까운 장래에 ‘한 송이 국화꽃’이 필 것으로 믿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