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일반학생(교과)전형, 학생부 교과 100% 반영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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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0.2%인 177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921명) △학생부종합전형(775명) △실기위주전형(75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학생(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일반학생(면접·교과)전형’은 면접을 일부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학생(교과), 지역인재(교과)전형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학교생활우수자(종합), 지역인재(종합)전형 간에도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 이외 중복 지원에는 제한이 없다.
조정기 입학처장
조정기 입학처장

일반학생(교과)전형, 지역인재(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sch.ac.kr)에서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과 이수 단위를 입력하면 정확하게 점수를 산출할 수 있다. 의예과는 수학‘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0.5등급씩 하향 조정한다.

일반학생(면접·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신 면접을 본다. 1단계는 학생부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학생부교과 70%와 면접 30%로 이뤄진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량평가를 하지 않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우수자(종합), 지역인재(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종합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종합(확인면접) 100%로 최종 선발한다. 확인면접에서 교과지식은 묻지 않는다.

기회균형전형과 정원 외 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확인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종합 100%로 선발한다. 조정기 입학처장은 “자기소개서는 보조 자료로 활용되므로 학생부의 내용 중 평가자가 눈여겨보기를 바라는 부분에 대해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순천향대#수시#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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