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찾기에서 풍수지리 인테리어까지 ‘부동산 풍수지리 전문가 과정 개강’

매경에듀센터는 오는 9월 9일(금) 오후 7시 ‘부동산풍수지리 최고위 전문가과정’을 개강한다.해당 교육과정은 풍수지리학의 권위자 형산 정경연 주임교수가 진행하며 풍수지리에 대한 기본이론을 배우고 이를 부동산 투자, 개발, 매입, 관리 등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에 접목하는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기존의 풍수지리교육이 이론에 치우쳤다면 매경에듀센터 부동산풍수지리 전문가 교육과정은 이론을 접목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풍수지리 명당을 찾는 현장실습을 포함해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공인중개사 및 부동산업 종사자 △신도시 개발 및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부동산 재테크 관심자 △부동산 매입, 관리 및 개발 담당 △기타 풍수지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 부동산 시장에 부는 풍수지리 열풍
최근에는 풍수지리가 부동산 투자자들과 주거용 주택이나, 사무실 입주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다 보니 이를 부동산시장에 접목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경우도 눈에 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을 신축할 때 건설사에서는 풍수지리 전문가를 고용해 건축 터를 잡는다. 이후 문의 방향이나, 화장실, 거실, 안방, 부엌의 위치, 심지어 가구의 배치까지 풍수지리 인테리어를 활용한다.

이런 내용이 명당 아파트라는 컨셉으로 마케팅에 활용되면서 부동산시장의 ‘풍수지리 마케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풍수지리 교육과정을 수료한 임성민 교육생은 “공인중개사 일을 하며 풍수지리가 실적에 플러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중개나 투자 상담을 원하는 손님에게 풍수지리를 접목해 매물을 소개했을 때 보다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풍수지리 전문가 최고위 교육과정’은 9월 9일(금) 오후 7시에 개강하며, 교육장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선릉역 부근)에 위치한 매경에듀센터 본사이다.

매경에듀센터는 개강에 앞서 ‘부자되는 부동산 풍수지리’라는 주제로 무료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생활에서 풍수지리가 왜 중요한가 △부자터와 가난한 터는 따로 있다 △도시에서 명당 찾는 법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강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8월 17일(수) 오전11시, 25일(목) 오후 7시에 매경에듀센터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교육 문의는 매경에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