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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매년 느는 학생부 종합전형… 올해 수시모집의 29.5%

입력 2016-08-08 03:00업데이트 2016-08-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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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서 전원 선발… 고려대, 2018학년도 전형 확대 2017학년도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29.5%(7만2767명)에 달한다.

학생부 교과전형(56.3%·13만8995명)에 양적으로는 미치지 못하지만 매년 비중이 줄어드는 학생부 교과전형에 비해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6학년도 27.6%에서 2017학년도 29.5%, 2018학년도에는 3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시와 정시에서 뽑는 전체 모집인원 기준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은 2015학년도에는 16.0%였지만 매년 증가해 2017학년도 20.5%, 2018학년도에는 23.7%에 달한다. 수험생 10명 중 2, 3명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여기에 서울대가 수시모집에서 전원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고려대는 2018학년도부터 논술전형 선발 인원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전환해 대폭 늘리는 등 상위권 대학에서는 이 전형으로 뽑는 비중이 더욱 크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도는 본고사·학력고사·수학능력시험 등이 단순 암기와 사교육 조장 등의 문제가 있다고 보고 다방면으로 학생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자는 취지에서 등장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들이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교외 활동까지 평가했지만 2015학년도부터 도입된 학생부 종합전형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의 활동을 위주로 평가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이 중심이 된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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