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중부지방 장맛비, 폭염 기세 꺾일듯…오후 호남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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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7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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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중부지방 장맛비, 폭염 기세 꺾일듯…오후 호남까지 확대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27일) 중부와 호남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북한에 위치하던 장마전선이 조금씩 남하하면서 오후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요일에 또 한차례 전국 많은 지역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후 주말에는 비 소식 없이 더위가 이어지겠다.

장맛비로 중부지방에는 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이지만 남부지방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남부지방은 당분간 경상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보이며, 전국적으로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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