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 “관광 명품 ‘화순’ 브랜드 알릴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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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돌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돌 문화가 화순 관광자원의 원천인 셈이죠.”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사진)는 13일 “돌 벨트(Stone Belt)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 벨트를 화순고인돌 유적지와 운주사, 화순 적벽 등 돌 문화 벨트와 연계한다면 화순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선 6기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유치를 동력으로 삼아 화순의 미래를 이끌 핵심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 내수면 양식단지 및 수산식품 거점단지, 화순식품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유치하면서 백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 군수는 세량제 생태공원, 정율성 유적지, 관광화순 8경(八景)·8미(八味) 선정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등 문화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명품 화순’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화순군수#구충곤#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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