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강남 30분 단축’ 서울 강남순환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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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3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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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역의 동-서를 30분대로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3일 개통됐다.

그동안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집중됐던 한강 이남 동서 방향 교통량이 분산돼 금천∼강남 간 통행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순환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22.9km, 왕복 6~8차선 도로다.

금천요금소에서 서초구 선암요금소로 이어지는 13.8km 구간이 1단계로 개통한 뒤 광명시 구간과 서초구-강남구 구간은 오는 2018년 개통된다.

통행료는 민자구간인 금천요금소에서 선암요금소까지 구간만 부과되며 소형차 기준 1,600원으로 요금소를 지날 때마다 내는 방식이어서 두 요금소를 지날 경우 통행료는 3,200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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