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中에 의료기술 전수

  • 동아일보

윈난 런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의사 연수-난치성 환자 치료 자문

계명대 동산의료원 손대구 성형외과 교수가 22일 중국 윈난 성 런민병원에서 최신 노인 성형 수술을 설명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의료원 손대구 성형외과 교수가 22일 중국 윈난 성 런민병원에서 최신 노인 성형 수술을 설명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24일 중국 윈난(雲南) 성 런민(人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학술모임과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며 중국인 의사 연수, 난치성 환자 치료 자문 및 진료 협조를 진행한다. 1941년 개원한 런민병원은 병상 1300여 개, 직원은 2000여 명이다.

동산의료원은 21∼25일 현지에서 노인 성형의 최신 치료법을 알려주고 성형 수술 자문, 환자 진료 봉사를 한다. 후다이쥔(胡代軍) 런민병원장은 “2011년부터 동산의료원과 교류를 하며 신뢰를 쌓았다”며 “우수한 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해 협력 분야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시티(의료도시) 대구를 알리고 한중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김희철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의 의사를 연수한 경험과 실력을 중국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중국 의료관광시장을 넓히는 한편 중국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2002년 중국 심장병 어린이 10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줬다. 최근까지 베이징(北京)대 의학부와 산둥(山東) 성 칭다오(靑島)시립병원, 윈난 성의 다리(大理)대 부속병원, 광둥(廣東) 성 남방의과대 부속병원 등 4곳과 업무협약을 하고 의료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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