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15일) 오후 전국 비…내일 아침까지 돌풍·천둥·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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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5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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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15일) 아침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비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수) 서울·경기와 서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낮기온 21도~29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동해안은 조금 높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아침까지 전국 돌풍,천둥,번개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이번주 일요일인 19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 밝혔다. 장마전선이 북상해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21~22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유동적이나 장마 기간 강수량은 평년(356.1㎜)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처럼 ‘마른 장마’(시기적으로는 장마철인데 비가 없거나 비가 적은 날씨)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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