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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년 5월 31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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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퇴직 후 인생은 이제 노후가 아닌 또 다른 삶을 위한 ‘제2의 인생’으로 인식된다. 특히 장기간의 사회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많은 중장년들은 이왕이면 퇴직 후 자신이 가진 경력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유사한 직업으로 재취업되기를 희망한다.
반면 중소기업에서는 당장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 구인이 매우 심각하고 특히 경영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모두 겸비한 관리자급 인재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고 토로하는 상황.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관련 업무를 익힌 대기업 출신 직원을 채용하거나 내부(유사규모 기업 채용 포함)승진을 시키고 싶어도 중소기업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응에 실패할 수도 있고 승진시키기에는 충분한 교육이 부족해서 망설인다.
이런 간극의 좁히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중장년들의 고민과 중소기업의 니즈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만 45세 이상 실업중인 분)에게 중소기업 핵심관리자 양성과정을 개설하도록 허가했으며 나아가 100% 전액 무료과정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월 14일(화) 개설되는 ‘중소기업 핵심관리자 양성과정’은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현장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영기획 △경영실무 △회계․재무 △인사노무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지원하고 인지어스 커리어센터에서 운영하는 과정.
이 과정은 총 331시간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충분히 학습하고 본인의 경력과 연계해 관리자급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무료수강지원에 더해 월 최고 30만원 수준의 추가 수강 보조금도 지급된다.
인지어스커리어센터에서는 과정을 수강하는 중장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직무기술능력과 구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커리어 코칭 및 취업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단순 무료 교육을 넘어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중장년 구직자들이 취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 45세 이상의 퇴직 예정인 재직 직원들은 6월 18일(토) 개강하는 ‘인생 2막을 위한 정년 디자인 과정’을 전액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 과정은 퇴직 후 발생하는 다양한 변화에 대해 재직 중에 미리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개설된 과정. 부족한 재취업 경로 및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본인의 경력, 성향 및 흥미를 분석하여 경력시장에 대한 이해부터 구직 채널별 맞춤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실질적인 일자리 및 재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과정은 재취업 시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준비하여 자신이 원하는 경력목표 및 생애설계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인지어스커리어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6월 14일(화) 개강하는 ‘SMAT+CS 리더스 관리사 자격증 과정’ 외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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