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두기 펫 드라이룸은 반려동물의 몸에 붙은 각종 이물질을 간단하게 털어준다. 빗질 도중 털이 날리거나 집안 여기저기로 진드기가 퍼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아이지베스트 제공
다가오는 6월은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다. 넓은 잔디밭에서 자녀가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다보면 학업에 지친 자녀의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고 정서도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야생진드기와 같은 해충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반려동물의 털에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가 붙어 집안으로 옮겨와 가족들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작은소참진드기에게 물리면 1, 2주 뒤에 높은 열이 나면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목숨을 잃기도 한다.
이런 질환은 몇 가지 사항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외출 전 진드기 기피제를 잘 발라주고, 야외활동 후에는 털을 꼼꼼하게 빗질해주면 된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빗질할 때 떨어져 나온 진드기가 집안으로 퍼지지 않도록 바로 박멸해줘야 한다는 것.
생활용품 전문회사 ㈜아이지베스트에서 출시한 ‘바두기 펫 드라이룸’이 있으면 이런 걱정은 말끔히 해결된다. ‘바두기 펫 드라이룸’은 반려동물을 위한 작은 텐트처럼 생긴 드라이룸과 내부온도를 28∼42도로 조절할 수 있는 드라이기로 구성된 제품.
드라이룸 내부와 연결되는 드라이 송풍구는 360도 회전하며 반려동물의 몸에 붙은 각종 이물질을 간단하게 털어준다. 윗면은 투명한 재질로 이뤄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으며, 측면에는 주인의 손을 넣는 통로가 있어 드라이룸 안에서의 빗질도 가능하다. 빗질 도중 털이 날리거나, 진드기와 같은 해충이 집안 여기저기로 퍼지는 것을 막는 ‘만능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한다.
‘바두기 펫 드라이룸’은 29일 GS홈쇼핑에서 방영된 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반려동물 전용 드라이룸은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이르는 고가 제품이 많은 반면, 이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이룸은 습기에 강한 폴리에스테르600D 원단에 우레탄 코팅이 되어 있어 쉽게 찢어지거나 마모되지 않는다. 사용 후에 얇게 접어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나들이할 때 반려동물을 위한 ‘휴대용 하우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바두기 펫 드라이룸’은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애견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412-252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