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영아보호소·다문화가족센터 찾아 기부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6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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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지난 10일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영아일시보호소, 11일 서울 마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기부금 610만원과 영유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과 후원물품은 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세텍 메가쇼 시즌1’ 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세텍 메가쇼’는 27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하고 4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종합소비재전시회로 지난해에는 미혼모시설 등 5개 사회복지단체에 1,000여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그동안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에 많은 관심을 베풀어 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영아일시보호소에 입소해 있는 영유아들의 의료서비스지원과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의 사회정착에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SBA는 서울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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