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김경희 이사장이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법인과 산하기관 임직원 6000여 명에게 김 이사장이 직접 그린 풍경화를 라벨로 부착한 와인을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이사장이 그린 와인 라벨 그림은 상허기념박물관을 배경으로 눈 내린 캠퍼스 풍경을 표현한 ‘캠퍼스의 겨울’이라는 수채화 작품이다. 김 이사장은 “캠퍼스 풍경이 담긴 와인으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 구성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개교 60주년이었던 2006년에도 직접 그린 수채화 작품으로 라벨을 만든 와인을 교수와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김 이사장은 2010년부터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을 9차례 개최했고, 한국화랑미술제 등 국내외에서 열린 단체전에도 400여 회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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