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교장, ‘기억교실’ 이전 협약식서 쓰러져 ‘병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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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9일 16시 27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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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등학교 정광윤 교장이 ‘기억교실’ 이전 협약식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9일 오후 2시 3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정광윤 단원고 교장은 기념촬영을 하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 교장은 오후 2시경 협약식에서 기억교실 한시적 이전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가진 기념촬영 현장에서 돌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은 그간 정 교장이 기억교실 이전 문제를 두고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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