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2018학년도 입시전형 확정…뭐가 바뀌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일 15시 09분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2018학년도 대학입장전형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시 1960명(64%), 정시 1096명(36%) 등 3056명을 선발하는 내용이다. 숭실대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을 651명에서 808명으로 늘렸고, SW특기자 전형 실설(21명), 논술우수자전형 축소(387명에서 349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도입 및 학생부종합평가 폐지, 정시 전형방법 및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변경한 점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전녀도 503명 모집에서 내년 623명 모집으로 120명을 늘렸다. 이 전형에선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 2단계-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도 전년 148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185명으로 37명이 늘어 독립유공자와 농어촌, 특성화고, 서해5도 출신 학생에게 기회가 더 커졌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그동안 수능 95%와 학생부 5%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했지만 2018학년도에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한국사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1등급 4점, 2등급 3.5점, 3등급 3점, 4등급 2.5점 등으로 수능환산총점에 가산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문의 숭실대 입학관리팀 02)820-0050~54, iphak.ssu.ac.kr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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