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2018학년도 대학입장전형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시 1960명(64%), 정시 1096명(36%) 등 3056명을 선발하는 내용이다. 숭실대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을 651명에서 808명으로 늘렸고, SW특기자 전형 실설(21명), 논술우수자전형 축소(387명에서 349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도입 및 학생부종합평가 폐지, 정시 전형방법 및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변경한 점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전녀도 503명 모집에서 내년 623명 모집으로 120명을 늘렸다. 이 전형에선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 2단계-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도 전년 148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185명으로 37명이 늘어 독립유공자와 농어촌, 특성화고, 서해5도 출신 학생에게 기회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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